Tuesday, April 18, 2017

요동치는 안철수 안보 인식


  • 사드 배치 
    • 안 후보는 정부의 사드 배치 발표 이틀 후인 지난해 7월10일 개인 성명에서 “사드 배치는 국회의 비준을 받아야 하고 국민투표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드의 성능과 비용 부담, 대중국 관계 악화, 전자파 피해 등을 들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의 크기가 더 크다”고 했다. 의원총회에선 “사드 배치는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등을 거치며 ‘국가 간 합의’는 부득이하게 사드를 배치해야 하는 찬성 논리로 작용했다. 4월 들어 “사드 배치를 제대로 해야 한다”(6일 관훈클럽 토론회), “대통령은 국가 간 합의를 넘겨받아야 할 책임이 있다”(9일 연합뉴스 인터뷰) 등 찬성 입장이 강화됐다.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091746001#csidx6baf22580c25a2f8d85a37bb3953528)  
  • 개성공단 
    • 안철수 후보는 2012년 발간한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는 금강산, 개성공단을 다시 시작하고 개성공단을 확대하며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 모델을 다른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입장도 물었는데 안 후보는 “유엔제재국면”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조건과 시기에 협상테이블을 만들면 거기서 일괄적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246#csidx4aa66d5ed7153b5a64bfbd532113ad2)  
  • 전시작전권 
    • 2012년 11월9일 안철수 당시 무소속 대선후보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국방안보포럼 간담회에서 “2015년 전시작전권 전환을 예정대로 하고 한미동맹 하에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했다.
    • --> “작전권 회수 동의를 지금도 하냐”고 물었고 안 후보는 “저희들이 스스로 자강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246#csidx4aa66d5ed7153b5a64bfbd532113a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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