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에 낀 것이 바로 흑인 경찰관들입니다. At Home and at Work, Black Police Officers Are on Defensive (12/25/2014). 한편으로는 흑인들에 대한 차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피해자이기도 하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대부분이 백인인) 경찰들의 고생과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경찰의 입장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입장에서 고생도 하지만 또 흑인주민들은 이들의 말을 더 존중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흑백 갈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 영화 <셀마>가 개봉했습니다. Film Shows a Selma Some Would Rather Not Revisit (12/25/2014). 이 영화는 알라마바의 셀마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한 영화죠.
이번 주에는 비지니스 면에 재밌는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24일에는 비지니스 섹션을 펼치고서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뭐랄까 좀 흉한 사진덕이였는데요.
Plastic Surgery Tourism Brings Chinese to South Korea (12/24/2014)에서는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에 찾아오는 중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많은 수술을 한번에 해버리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고 한국배우의 사진을 들고와 이대로 해달란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의 이름도 덕택에 거명이 되었죠.
미국에서 요즘 밤에 티비를 틀면 심심치 않게 보게되는 것이 자동차 론에 관한 것입니다. 쉽게 오분이면 차와 현금을 들고 나갈 수 있다며 유횩을 하는데요, 이에 관한 기사가 났습니다. Rise in Loans Linked to Cars Is Hurting Poor (12/26/2014) 집을 담보로하는 론이 까다로와 지면서 자동차 론이 성장을 한 것이죠. 문제는 그 살인적인 이자입니다. 80-500%에 이르는 연이자 덕에 많은 이들이 차를 뺏기고 있다죠. 차는 미국에선 뉴욕과 같은 일부 지역만 제외하면 필수입니다. 그런지라 차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은 필사적이라고 합니다. 덕택에 론을 주는 입장에서는 아주 쉬운 장사라는 거죠. 이자도 높고, 회수도 잘 되고. 하지만 사람들, 특히나 빈곤계급일 수록 그 피해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이상 이번 주 뉴욕타임즈의 주요 기사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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