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4, 2015

Verizon Sucks

오랫만의 포스팅, 개인적, 사소한 주제입니다. "버라이즌 쓰지 마세요."
서비스가 너무 ... 후지네요. 말만 번지르르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없거나,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작정한 듯합니다. 가만히 쓰고 있던 인터넷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라고 했다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그 업그레이드 원래 안되는 거였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라고 해서 옛날 서비스로 다운그레이드를 하는데 완전 구석시시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놓고나서는 그걸또 일주일 내내 고치지도 못하고.. 고친다고친다 말만하고..

버라이즌 쓰지 마세요.

Verizon 


OK. This posting is for my personal note. But my intention is to make this information public and to remain in the public space.

My argument: Verizon (henceforth V) sucks. Big time. Why? Well, I will just say what happened to me and let you decide.

I had a high speed internet service from V that provides largely four categories of residential internet services: Plan A ("High Speed Internet"): up to 1mbps, Plan B: 1-3, Plan C: up to 7, and Plan D: up to 15 ("High Speed Internet Enhanced").  Beyond that, V has something call Fios for fastest internet service.

I think I had Plan B for a while. And then V called to update it to Plan C for no extra charge. So I agreed to it. For a couple of days the speed went up like 5 or 6. But only a few days. The speed went down to the previous level such as 2 or 3. VsucksReason01

Intermittent/slow connection persisted. I called. V sent me a new router. Still no resolution.

Friday May 22, 2015.
I called regarding the issue again. The representative said that my house was not eligible for Plan C!! And since my house was hooked up to a plan that was not supposed be, the line was jammed and that's why it was slow. Well, V apparently decided to give me a service that was not even available. VsucksReason02

He said he would downgrade the service to my house to Plan B and it would actually improve the speed.

Later the speed got worse under 1 mbps contrary to what V said. VsucksReason03

Wednesday May 27 2015.
I called again at 9:43PM and my phone was answered at 10:14PM. I waited about an half hour. VsucksReason04
Mr. Bern answered. I asked him my house was eligible for Plan C. He said yes. Either he was incompetent or lying. VsucksReason05
I explained the situation. He backpedaled and said that there was no Plan C available on my neighborhood. And then He discovered that my house was actually on Plan A. So V apparently said on 22nd it would put me back on Plan B, but actually put me on Plan A while charging the same price. Either V was incompetent or lying. VsucksReason06

Mr. Bern fixed the price and said he would restore my service. But he said that I had to until Monday. Out of frustration I asked his supervisor. Tony (badge number Z711836) answered and we discussed my issues. He assured that he would do his best to fix my problems but he couldn't do anything about waiting until Monday. Well, I had no choice but to say I would. He also told me he would call me the next day. He didn't. Either V was incompetent or lying. VsucksReason06

Monday June 1 2015
No progress. Still under 1. Either V was incompetent or lying. VsucksReason07

8:58AM Wednesday June 3 2015
I called again to report this issue. Ms. Belle confirmed that the order was still pending and overdue. She put me through a sales representative, Natasha who said the issue would be resolved in thirty minutes--10AM. No improvement. Either V was incompetent or lying. VsucksReason08

Around 4:00PM Wednesday June 3 2015
I called again. The same response. However, now Mr Si or Sei said the restoration of Plan C would occur at the end of the day. I asked to talk to someone higher up but he refuse to connect me. V was insincere. VsucksReason09

Around 9:00AM. Thursday June 4, 2015.
No improvement. Of course... I called again. Ms. Belle--who I spoke 24 hours ago--answered the phone. She did a long research and said my order was STILL "pending." VsucksReason10 
And she said there was a system error holding my order. VsucksReason11 
According to her the problem should be solved within a hour or so. She promised me to call me back today at 5:00PM to check the problem was solved.  

So, if anyone who is responsible in V see this post, please remember a customer is really, really unhappy with your company. I know you won't care. I know you will say sorry--maybe. I know you will pretend other department, not yours, is responsible. But I hope you will know you suck. Well, you already know that. So, I guess I have to congratulate on being so rich and horrible at the same time.









Tuesday, May 19, 2015

한국일보 : [기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에 부쳐

한국일보 : [기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에 부쳐 2015.05.19

2001년 9월 11일 아침을 저는 생생히 기억합니다. 바로 9ㆍ11테러가 나던 날이죠. 저만 아니라 그날 미국에 있었던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미국사회의 충격은 이루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만큼이나 심각한 군사적, 정치적 대응들이 뒤따랐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2002년 꾸려진 ‘9ㆍ11 위원회’였죠. 이들이 2004년 내놓은 보고서는 막을 수 있었던 테러를 막지 못한 정부에 대한 일갈로 유명해졌습니다.

9ㆍ11 보고서가 미국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던 중요한 근거는 바로 이 위원회의 구성원이였습니다. 국가안보의 중요한 일이니 정쟁이 가당치 않다는 판단 아래 여야 인사 5명씩 총 1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은 정계의 인사들뿐 아니라 법조계, 군, 행정가 등 다양한 전문가를 포함했죠. 한편으로는 보고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신뢰를 얻는, 좋은 보고서로 이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한꺼번에 죽어가는 것을 빤히, 다들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자괴감은 그 충격을 더했습니다. 진상 규명이 그만큼 더 다급한 이유이죠. 하지만 이런 노력을 위한 정부의 시행령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상 규명 대상을 ‘정부 조사 결과의 분석’ 및 ‘원인 규명에 관한 조사’로 국한해 특별법이 정한 ‘참사의 발생원인…의 사실관계와 책임소재의 진상을 밝힌다’는 목적을 축소 내지 왜곡할 수 있어 우려됩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주요직을 공무원으로 채우는 것이죠. 특위 주요 업무를 맡을 사무처 담당자들과 진상규명국 조사1과장에 공무원이 임명되는 것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이 일 못할 것을 우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은 바로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정부는 선박안전 관리, 운행감독을 외면해 대형사고를 낼 토양을 일구었고 세월호 침몰시 대응을 제대로 못한 것을 지나 적절한 대응마저 막았습니다. 책임자의 검거와 조사에도 문제가 많았죠. 정부가 문제의 큰 일부이지만 정부의 수반은 자신의 일이 아닌 양 대응했고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탄압까지 서슴지 않은 것도 모자라 이제 조사마저 그 정부가 담당할 기세인 것입니다.

이를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조사하겠다니요. 혹시 정부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 고칠 능력과 의사가 있다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혹시나 정부는 스스로의 과오를 감추거나 미화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부에 대한 신뢰가 지하갱도 막장 끝까지 떨어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보면 국민의 신뢰를 한껏 얻고 있는 정부라 하더라도 힘들 조사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당장 유가족들의 목소리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안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정부의 진정한 의도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이미 1,000명이 넘는 해외 학자들이 한국정부의 행태를 지적하는 성명서에 동참 했습니다. 한국계 학자들뿐 아니라 동서양 막론하고 세계의 지성들이 우려를 표명했죠. 하지만 정부는 의아한 행태를 고집해왔습니다. 이에 또 다시 학자들의 지적이 세계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최근 새로운 성명서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정부 시행령으로” 바꾸고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집회와 시위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할까요?

박근혜정부가 이제라도 불신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다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유족을 위로하고 미래의 사고를 막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현 시행령을 즉각 폐기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으로 이를 대체하길 요구합니다.

Thursday, May 14, 2015

세월호 시행령 정부안의 폐지 및 특별조사위원회안 수용을 요구하는 해외학자 성명서

세월호 시행령 정부안의 폐지 및 특별조사위원회안 수용을 요구하는 해외학자 성명서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은 안전사회를 위한 구조적 개혁의 첫 걸음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의 온전한 시행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중요한 첫 걸음을 막으려는 위헌적 위법적 정부 시행령(안)은 즉시 폐기되어야 하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정부 시행령으로 조속히 확정해 공포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304명이 꽃다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양보에 힘입어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었으나 특별조사위원회는 제대로 된 조사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진상 규명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오히려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원천적으로 막는 시행령을 만들어 진상조사를 방해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월호 유족들의 요구는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실종자 수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일부 언론은 유족들이 자신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듯 왜곡하며 유족들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는 세월호 유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정당한 요구를 차벽과 물대포, 캡사이신을 동원한 폭력으로 억누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실을 향한 행진, 안전사회를 위한 발걸음을 침몰시키기 위해 앰네스티 인터내셔날이 “끔찍한 수준이었다”고 논평할 정도로 유족들과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혹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수백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은 세월호 비극의 원인과 진실은 객관적으로 철저히 밝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벌어져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안전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행진이 첫 걸음을 떼기도 전에 침몰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해외에 있는 교수와 학자들은 박근혜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정부는 현 시행령(안)을 즉각 폐기해야 합니다.
a. 정부 시행령(안)은 특별조사위의 활동범위를 제한하여 모법인 세월호 특별법에 위반하는, 위법적 시행령(안)이기 때문입니다.
b. 정부 시행령(안)은 잠재적 조사대상인 공무원들이 특별조사위의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여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위헌적 시행령(안)이기 때문입니다.

2. 그 대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정부 시행령으로 조속히 확정해 공포해야 합니다.
a. 이 시행령안이야말로 세월호 특별 조사위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3. 아직도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를 찾고 진상규명을 위해 세월호를 조속히 그리고 원형이 손상되지 않도록 인양해야 합니다.

4.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집회와 시위의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세월호 유족을 지지하는 해외학자 일동

권경아(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수/ Kyong-Ah Kwon, Georgia State University ), 김기선미 (미국 라마포 뉴저지주립대학 교수/ Seon Mi Kim, Ramapo College of New Jersey교수), 남태현 (미국 솔즈베리대 교수/ Taehyun Nam, Salisbury University), 남윤주 (미국 버팔로 뉴욕주립대 교수/Yunju Nam, University at Buffalo,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서재정 (일본 국제 기독교 대학 교수/Jae-Jung Suh,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유종성 (호주 국립대 교수/ Jong?sung You ,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 조민아 (미국 세인트캐서린 대학 교수/ Min-ah Cho, St. Catherine University), 조현각 (미국 미시건주립대 교수/Hyunkag Cho, Michigan State University)

서명을 원하시면, 이곳으로

참고: 2014년 성명서

Saturday, April 25, 2015

홍준표와 우병우, 그리고 캡사이신

한 날에 두 신문의 다른 기사. 얼핏 보면 전혀 다른 기사이지만 한국의 속살을 보여준다는 데에는 한가지다. 그리고 같은 날 기사가 뜬 것또한 우연이라기보다는 너무 일상적이 된 한국의 슬픈 초상화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병우야”… 홍준표와 우병우는 ‘특수관계인’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 한겨레

‘세월호 집회’서 3일간 쓴 ‘캡사이신’ 경찰, 작년 1년간 총 살포량의 2.5배 - 경향신문

우병우 민정수석은 청와대 실세다. 그는 20세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초임을 서울지방검찰청에 발령받았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했다. 검사 시절 특별수사통으로 이름을 날리며 동기 중 선두를 달렸고,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한 전직 검사로 법무부와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 청와대에 입성했다. 그 뿐 아니라 민정수석의 자리까지 올라가면서 검찰선배들의 머리위에 올라앉았다.

그는 또한 409억 259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정부 고위 공직자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낸 해에도 일등이였단다. 본인과 부인이 보유한 채권이 166억9000여만원, 예금이 166억7000여만원으로 일등이지만 부인이 지분을 보유한 기흥골프장의 1967억에 이르는 자산총액을 따져보먼 재산은 훨씬 더 많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 지분은 전 주인인 이상달씨 즉 우병우의 장인이 우병우의 아내에게 준것이다. 우병우가 공직에 있으면서 수백억의 자산가가된 이유가 짐작이 된다.

검찰공화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도 최고로 잘 나가는 검사와 자본의 결합. 이것이 한국의 현실인 것이다. 드라마에서만 보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막연히 짐작만 하는 것도 아닌, 엄연한 사실인 것이다. 이는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상달씨와의 관계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이상달씨와 또다른 잘나가는 검사, 홍준표의 관계에서도 알 수 있다. 1990년대 기흥골프장 인수를 놓고 검찰에 불려다니며 고생을 하던 이상달씨는 기흥골프장을 끝내 인수한다.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이가 바로 당시 최고의 검사 홍준표였단다. 홍준표 자신의 입으로 떠들고 다녔으니 사실이지 않을까 싶다.

이들이 실제로 어떤 인간적 관계를 가졌는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자본가들이 권력을 사고 권력가들은 자본을 이용하면서 서로의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다. 물론 가끔 사이가 틀어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아주 가끔씩 자본가들이 철창신세를 지는 것을 뉴스에서 보곤한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일 뿐 일상적으로는 서로의 등을 긇어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등긁어주는 사이가 아니면 낄틈이 없는 곳이 한국사회다. 지난 8일 열린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하루 동안 경찰이 쏜 캡사이신(최루액) 분사액이 지난 한 해 총 사용량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근혜 정부 2년간 쓴 양의 75%를 이날 하루에 시위대를 향해 쐈다는 것이다. 80년대처럼 반정부 투쟁을 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잃은 부모와 이들과 연대하는 추모객들에게 이렇게 한 것이다. 정말 반정부 시위라도 하면 어떻게 할 까 두렵다.

서로는 그렇게 긁어주니 얼마나 시원하겠나 싶다. 그래서 너희도 좀 시원하라고 물대포를 쏘았던 것인가... 

Saturday, April 11, 2015

르완다 학살에의 논란.

BBC "Rwanda's Untold Story Documentary"
Rwanda's Untold Story Documentary on Vimeo

마침 르완다 학살에 대한 강의를 하고서 보게된 충격적인 도큐먼테리.

기존의 알려진 것과 다른 주장들:
** 르완다 대통령의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은 투치족-소수이자 학살의 주된 피해자로 알려진--의 군사단체 Rwanda Patriotic Front의 소행이라는 주장. 그것도 지도자인 카가미--현재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로 이루어진 것임. 이 추락은 학살이 시작이었으니 카가미도 학살에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

** 학살의 희생자가 백만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정부 주장으로는 대부분 소수 투치족이라고. 하지만 인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 투치의 인구가 애초에 그렇게 많지가 않았고 죽은 투치족의 수는 약 20만명이라고. 그렇다면 대부분(80만명)은 후투족--가해자로 알려진--이였다는.

** 카가미의 군대가 학살을 끝낸 것도 아니라고. 학살은 이미 카가미의 군대 즉 RPF가 진입하기 전에 끝났고 이들은 그냥 점령군이였다는. 즉 카가미의 건국신화가 말그대로 허구라는 주장.

** 학살이 끝난후 르완다 군대는 콩고로 진입 후투족 난민들을 살해. 이 침략은 아프리카대전으로 번지고 5백만이 사망.

** 카가미는 학살의 주범이자 독재자라는 주장.

여기에 인터뷰하는 학자들: Dr. Filip Reyntjens, University of Antwerp; Dr. Davenport, University of Chicago 등은 정부로부터 학살부정자로 찍혀 추방. '학살부정'은 감옥에 갈 수 있는 큰 범죄. 그리고 이 도큐먼테리는 르완다에서 방송금지.

개인적으로 재밌는 것은 다빈포트는 학회에서도 몇번 봤다는 것. 강렬하고 열정적인 글과 태도가 참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난다.

정말이지 역사와 기억에 관한 공방은 너무나도 정치적인 문제다. 권력을 쥐어야만 기억을 지배할 수 있고 그 기억은 또 그렇게 권력을 강화해나간다. 그래서 기억에 대한 투쟁은 끝이 없다. 권력자는 계속해서 기억을 고쳐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싶어하니 말이다. 물론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기억을 다시 쓰고자하는 이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Saturday, April 4, 2015

오늘날 미국의 이민 노동자 논의, 한국의 미래

미국은 이민 분야로 보면 한국의 타임머신이라 할 수 있다. 이민자가 더더욱 필요하게 될 한국의 미래를 오늘날 미국의 모습에서 볼 수 있으니.

Debunking the Myth of the Job-Stealing Immigrant - NYTimes.com
미국내 부수주의자들의 반이민자의 논의들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논의하는 기사.

우리 젊은이들의 직장을 빼앗아 간다. -- 이민자건 아니건 새로 구직시장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위협으로 보는 단순한 논리. 이민자건 아니건, 늘어나는 인구는 소비자로서 경제성장의 큰 동력.

더구나 이민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전문화된 미국노동자들의 보조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노동력 자체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든다.

한국에서도 곧 있게될 논의들. 미리미리 사회적 합의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Wednesday, April 1, 2015

[updated] 박근혜 종북몰이 정리


박근혜 정부의 종북몰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다음의 기준을 세우고 이에 맞는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앞으로 사례가 더 생기거나 발견되는데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제가 빠뜨린 것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록의 기준: 
  • 권력의 비난/행동을 주로 기록.
  • 비권력의 비난이 권력의 직접적 행동으로 이어지면 기록.
  • 권력의 발언이 권력의 행동으로 이어지면 기록

2015.3.30
학부모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에 대해 경남도청은 '반국가적 종북 활동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간부 출신 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종북좌파 정치집단'이라고.

2015.3.5
극우테러범
새누리 대변인 김영우 의원은 미대사에 대한 테러를 "단순히 정신착란이라든지 개인 차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용의자 김기종은 "꾸준하게 종북좌파 활동을 해온 이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2015.2.4
이재명 성남시장
지난 2010년 지방 선거에서 당시 민주노동당과의 후보 단일화 대가로 민노당 사회적 기업 '나눔환경'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해 줬다는 의혹, 서울신문 보도.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 출석.

2015.1
황현. 신은미
불구속 송치/강제 출국 검토 (2015.1.5). 북한 긍정평가, 북한 고무-찬양.
박근혜, "당사자인 대한민국에서 그 정반대 이야기 나오는 것은 극히 편향되고 왜곡된 것” (2015.12.15); 김진태,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종북녀'들이 전국을 돌며 민심을 어지럽힌다” (2015.12.15)
활빈당 고발 (2014.11)

2014.12.14
19대총선 야권연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과 민주당(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야권연대가 북한의 지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

2014.12.23
코리아연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북한 선군정치를 옹호·찬양했다는 혐의

2014.12
통합진보당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북한식 사회주의를 폭력으로 추구했다. (2014.12.19)

2014.10
미주 교포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 박근혜 방미중 시위교포가 북한에서 최고 영예인 ‘김일성 상’ 받은 종북 인사로 밝혀졌다”면서 시위대가 종북 단체라고 비난 (10.2).

2014.7.28
야당
김을동 새누리 최고의원, “막장 공천은 노골적 종북연대인 막장 연대로 귀결”되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 야합으로 국가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에 있고, 또 그 세력들이 국회에서 지금 활동 중”이라고.

2014-06-30
군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극소수 친북·종북 성향의 군 간부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상당수 인원이 군 간부로 들어가 있고 실제로 내부에서도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제보 받고 있다.”

2013.11.20
민주당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성준 민주당 의원에게 “종북하지 말고 월북하지”라고.

2013.11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
NLL 정의, 천안함 북한공격 의심 발언 (2013.11)
활빈당 등 보수단체 고발 (2013) 경찰 소환 불응 (2014.9)

2013.9.9
민주당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의 연대를 가리켜 "종북세력의 숙주노릇을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

2013.4.25
통합진보당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임시회 대정부질문에서 통진당 의원들의 행태를 말하며 “종북성향 의원” 발언.